[묵상과 실천]
물, 생수의 강으로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 4:10b)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훌륭한 상하수도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편하게 깨끗한 물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전 세계 어린이 중 대략 1/5이 더러운 물을 마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심각한 수질 오염과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유일하신 생명의 물로 받아들입니다. 생수의 강이신 주님을 마음 깊이 따를 것을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통해 당신을 고귀하게 드러내신 것처럼 자연 속에 흐르는 물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전하길 소망합니다.
실천 사항
1) 개인
- 샤워 등 생활용수를 과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 양치 컵을 사용하고, 물을 받아서 설거지합시다.
2) 가족
- 빨래를 적은 양으로 자주하기보다 가급적 한 번에 모아 세탁기를 사용합니다.
- 화분에 주는 물은 재활용수나 빗물을 받아 사용해 봅시다.
3) 사랑방- 사랑방 모임 때 플라스틱병 생수 사용을 자제합시다.
- 가까운 바닷가 혹은 하천에서 청소를 함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