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실천]
에너지 절약, 쉬우면서 위대한 도전
“그렇게 하면, 우리에게나 너희에게나 다 모자랄 터이니”(마 25:9)
모든 에너지는 한정적입니다. 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편리한 사용으로 인해 이 사실을 너무 쉽게 잊곤 합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탄소 배출의 주범인 화력발전소에 의존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건 시급한 일입니다.
또한 우리는 전자 제품에 너무 의존해 있습니다. 신체적, 정서적으로 위험한 전자기기 사용 중독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만 사용해보십시오.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유시간이 생깁니다.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며, 지금, 이 순간에 깨어있게 합니다. 수면의 질도 좋아집니다. 잠시 모든 전자기기를 멈추고 침묵과 어둠 속에서 만물의 창조주이신 주님께 집중해봅시다.
실천 사항
1) 개인
-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도보와 자전거 혹은 대중교통으로 외출하기
-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 전자기기 사용 안 하기.
2) 가족
- 지나친 냉, 난방기 이용 자제하고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기
- 매일 밤 시간을 정해 전기를 끄고 함께 모여 대화하기
3) 사랑방
- 전등 끄고 촛불을 켜고 모여 앉아 기도하기.
- 사랑방 모임 시간 동안은 핸드폰 꺼 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