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를 지신 순종의 길을 생각하며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떤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까? 하며 고민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믿는 자들이 먼저 지구환경을 생각하며 탄소 금식에 참여하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맨발로 땅을 디뎌 보기도 하고,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채식하며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감사합니다.
작은 실천을 담은 사진으로 선물까지 받아 이렇게 좋은데 예수님은 얼마나 좋아하실까? 예수님의 말씀처럼 내가 먼저, 교회가 탄소 금식 실천에 동참하여 나비효과로 지구 반대편의 이웃이 행복해진다면 예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습관적으로 잊어버리지만, 주의하고 고민하며 소비하는 것 자체가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닐까요? 먼저 작은 실천의 중요함을 느끼면 함께 시작해 보길 소망합니다.